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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BTS 지민도 걸린 급성 충수염 증상 알아보기

by 하루여행길 2023. 2.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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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장염 썸네일
급성 충수염 증상 알아보기

방탄소년단 지민이 코로나19 걸린 와중 급성 충수염(맹장염) 진단을 받아 많은 분들의 걱정을 샀었습니다. 급성 충수염으로 얼마나 아픈지에 대해 알아보고 증상, 치료방법에 대해 집중에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목차(Contents)

> 급성 충수염 증상 상세정보

> 급성 충수염 치료법

 

급성 충수염 증상 상세정보

급성 충수염(Acute appendictis)은 흔히 맹장염이라고 불립니다. 소장에서 대장으로 이어지는 부위인 막창자 부위 끝에 꼬리처럼 달린 충수(막창자꼬리)에 염증이 생기는 것을 충수염이라고 합니다.

 

10대~20대까지 가장 흔하게 발병되며, 10대 이전 또는 50대 이후는 10%로 발생됩니다. 여러 연령대가 질환이 발발하지만 소아층과 노인층은 많이 나타나지 않는 것을 확인해 볼 수 있습니다.

급성 충수염 배 통증
맹장염 통증

보통 증상 시작으로 12~18시간 이내로 응급실에 실려옵니다. 초기증상으로는 대표적으로 3가지가 있습니다.

 

1. 복부 오른쪽 아래 심한 통증이 있으며, 걷거나 기침을 할 때 배에 통증이 있습니다.

2. 메스꺼움으로 인해 구역질 및 구토, 식욕부진이 올 수 있습니다.

3. 맹장 염증으로 인해 방광과 접촉하면서 자극되어 화장실을 자주 들락날락할 수 있습니다.

 

또한, 성인과 어린이가 나타나는 증상이 다르므로 아래 증상을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 성인 : 배꼽 주의의 통증, 구토, 식욕부진, 발열, 변비 또는 설사
  • 영유아 및 소아 : 졸림, 식용부진, 구토, 발열 및 통증
  • 노인 : 전형적인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경우가 많고 갑작스러운 소화불량 및 복통

 

진단법은 우측 하복부를 눌러 통증을 느끼거나, 눌렀던 손을 뗄 때 반사통이 생기면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오른쪽 하복부에 근육 강직이 나타나거나 덩어리가 만져지기도 합니다.

 

급성 충수염 치료법

48시간 이내 치료하는 것이 필수적이며, 수술을 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아픔을 참고 버티다가 충수가 터지게 되면 복막염으로 인해 합병증(패혈증, 장유 등)이 발병되어 위험하면 사망까지 이르게 됩니다.  많이 진행된 상태라면 개복 수술을 합니다. 최근 수술 흉터를 작게 남기고 빠른 회복을 위해 복강경 수술을 하기도 하며 환자에 따라 다르지만 일주일 정도면 일상생활이 가능합니다.

 

초기 회복 기간 동안은 설탕이 많이 들어간 음식, 맵거나 자극적인 음식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술과 담배는 수술 부위에 염증을 일으킬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이전에 겪어보지 못했던 오른쪽 아랫배 통증이나 몽울이 만져진다면 신속하게 의료기관을 내원해 진단을 받아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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