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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사들이 보조배터리 기내 보관 규정을 강화하고 있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승객들이 보조배터리를 반드시 손에 들고 탑승하도록 규정을 개정했다. 이는 기내 화재 위험을 줄이고, 초기 대응을 신속하게 하기 위한 조치다.

대한항공 보조배터리 규정

대한항공은 좌석 포켓에 보조배터리 보관용 지퍼백을 비치할 예정이다. 또한, 승객들에게 보조배터리와 배터리 내장 제품을 좌석 포켓에 보관하도록 안내하고 있다. 선반 보관을 금지하기 위해 추가적인 조치도 검토 중이다. 이는 기내 보조배터리 화재 발생 시 즉각적인 대응을 위한 결정이다.

아시아나항공 보조배터리 규정

아시아나항공 역시 보조배터리를 선반에 보관하지 못하도록 안내를 강화하고 있다. 공항과 게이트에서 배터리를 직접 휴대하도록 안내 방송을 진행 중이며, 추가적으로 배터리 화재진압 전용 장비를 모든 항공기에 탑재할 예정이다.

저비용항공사(LCC)도 동참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조치에 이어, 저비용항공사들도 유사한 규정을 도입하고 있다.

  • 에어부산: 탑승구에서 배터리가 포함된 휴대 수하물을 점검하고, 표식이 부착된 수하물만 선반에 보관 가능하도록 조치.
  • 에어서울: '배터리, 라이터, 휴대폰은 선반이 아닌 개인 소지'를 강조하는 기내 방송 진행.
  • 티웨이항공: 탑승 전후로 보조배터리 관련 안내 방송을 수시로 진행하며, 보조배터리를 지퍼형 비닐팩에 개별 포장하도록 안내.

항공사 보조배터리 규정

보조배터니 강제성이 부족해 승객이 규정을 알지 못하고 선반에 보조배터리를 보관할 경우 제재할 방법이 없기 때문이다. 이에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추가적인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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