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124 이스케이프룸2 방탈출의 두근거리는 긴박한 탈출 1. 다시 갇혀버린 탈출 이야기 이스케이프룸1에 이어 주인공들은 다시 출구 없는 방 탈출 게임에 갇혀버리게 되었습니다. 두 주인공인 조이(테일러 러셀)와 벤(벤 밀러)는 목숨까지 내걸었던 탈출 게임에서 가까스로 살아남았지만, 각각 다른 형태로 트라우마에 시달리고 있었습니다. 고통에 빠져있던 조이는 사람들의 목숨을 빼앗는 이스케이프룸을 만든 '미노스'를 죗값을 치를 수 있도록 만들겠다며 뉴욕으로 향하였습니다. 벤과 함께 단서를 토대로 도착한 곳에서 정체불명의 남자를 쫓다가 얼떨결에 지하철에 타게 되고 잠시 숨을 돌리던 찰나, 이들이 탑승했던 지하철 칸이 분리되며 폐선로로 진입하고 안내방송을 통해 다시 '미노스'의 탈출 게임의 참가자가 되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어 거액의 상금이 걸린 게임에 초대된 6명의 참가.. 2022. 1. 13. 더 수어사이드 스쿼드 수위 높은 액션 그리고 다채로움 1. DC의 영화를 되살린 감독? 이야기 내용은? 공식 명칭은 '태스크포스X'이며, 별명으로는 '수어사이드 스쿼드'라고 표현됩니다. 미국 교도소 중에 높은 사망률이 있는 리브 교도소에 수감되어있던 슈퍼 빌런들은 형량을 줄여준다는 조건 하에 팀을 꾸려 비밀 임무에 투입됩니다. 섬 나라 코르토 몰티즈에서 쿠데타가 발생하며, 정권이 교체로 인하여 발생되는 위기를 막기 위해 릭 플래그(조엘 킨나만)와 블러드스포트(이드리스 엘바)를 필두로 꾸려진 빌런 히어로들은 함께 호흡을 맞추면서서도 맞지 않는 이야기를 꾸려나갑니다. DC는 조커와 할리 퀸을 중심으로 한 여러 캐릭터들을 내세운 를 선보였으나, 처참한 혹평에 쓴 맛을 맛보았습니다. 그로부터 5년 후 DC는 영화를 포기하지 않고 새롭게 리뉴얼하여 선보이는 것을 택.. 2022. 1. 11. 플립 봄같이 사랑스럽고 푸릇푸릇함 1. 첫사랑이 생각나는 이야기 새로 이사 오게된 브라이스 로스키(라이언 캐츠너)는 이사오자마자 처음 눈을 마주친 후 자신에게 솔직하고게 적극적으로 마음을 표현하는 줄리(모갠 릴리) 7살 소녀가 부담스럽기만 합니다. 소녀는 소년을 향한 표현은 학교에서도 이어지며, 소년은 소녀를 멀리하기 위해 다른 여학생에게 관심을 표하기도 합니다. 시간이 흘러 어느 날, 브라이스(캘런 맥오리피)는 줄리(매들린 캐롤)에게 받은 달걀을 쓰레기통에 버리다 들키게 됩니다. 심지어 상처가 될법한 말을 아무렇지 않게 쏟아내게 되어 줄리와 멀어지게 되었는데 소년은 전과 달라진 줄리가 신경 쓰이기 시작합니다. 참으로 마음이란 어려운 것 같습니다. 첫사랑 영화, 성장 영화, 하이틴 영화 "플립"은 잘 어울리는 영화였습니다. 첫눈에 반한 .. 2022. 1. 9. 이터널스 각 인물들의 서사와 재미가 더해진 영화 1. 영화 소개 '데비안츠'! 인류의 가장 오래된 적 에 맞서기 위해, 수 천년에 걸쳐 살아온 불멸의 히어로들이 힘을 합쳤습니다. 제93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 작품상은 물론, 아시아 여성 감독 최초로 감독상을 수상한 클로이 자오가 마블 영화로 관객들을 찾아왔습니다. '마블리'(마동성)라는 별명으로 많은 사랑을 받아오던 배우가 주연으로 캐스팅 되었으며, 자신만의 서사를 통해 한 인물의 등장을 알렸던 다른 마블 영화와는 다르게, 각각 다르면서도 다양한 능력을 가진 10인 히어로들이 함께 등장한다는 점에서 수많은 기대를 모았던 영화 이터널스입니다. '세상을 구할 태초의 수호자'라는 명칭처럼, 영화 "이터널스"는 수 천년에 걸쳐 그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살아온 불멸의 히어로들이 "어벤져스: 엔드게임" 이후,.. 2022. 1. 9. 킹덤 시즌2 더욱더 재밌어졌다 더욱더 긴박하다 1. 킹덤 시즌1에 이어 스토리는? 시즌 1은 뛰어난 완성도 명품 배우분들, 조선사를 바탕으로 한 신선한 좀비 내용으로 주목을 받았던 킹덤이였습니다. 시즌 1은 기대에 모두 부흥하며 화려하게 시작해 멋지게 끝을 맺었고 시즌2가 시작되었습니다. 시즌2의 주요 스토리는 역병이 퍼져나가며 조선을 지키고자 싸우는 세자, 그의 길을 막는 산 자와 죽은 자들의 싸움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2. 결말로 가는 과정 재밌었던 3가지(스포주의) 첫번째. 생사초에 붙어있는 알을 보여줄때 기생충이 사람을 좀비로 만들었다는 걸 추측해 볼 수 있었습니다. 또한, 좀비가 되기 전, 기생충을 치료할 수 있는 비밀이 나름 신선했었습니다. 두번째. 원 조씨의 일망타진. 역병에 대항하는 이야기의 전체 큰 줄거리도 좋았습니다. 그러나 터져.. 2022. 1. 7. 싱크홀 코믹, 그리고 반전 킬링 재미까지 1. 싱크홀은 무슨영화? 영화는 말그대로 싱크홀을 다룬 영화 입니다. 싱크홀이란 뉴스에 자주 거론되어서 이제는 모두 아는 영화의 제목이기도 한 땅의 지반이 내려앉으면서 커다란 구멍이 생기는 자연 현상을 말하는 의미입니다.게다가 최근에 많이 발생하는 재난으로 사람들에게도 매우 관심사가 높은 사회적 이슈입니다. 이런 신선한 소재를 두고 영화 속 연출은 재난에 초점이 아닌 웃음을 자아내는 코믹한 요소들로만 구성되어있습니다. 이점에는 다소 조금 아쉬운 점이 있었습니다. 의 줄거리는 원룸에서 시작하여, 열심히 일을 하고 돈을 모으고, 대출까지 풀로 당겨 11년 만에 서울에서 내 집을 마련했지만, 싱크홀 현상이 일어나면서 불과 1분여만에 빌라 건물 한동 자체가 지반으로 꺼져버리게 되면서 일어나는 코믹 재난 영화입니.. 2021. 11. 25. 모가디슈 시간 가는줄 모르게하는 몰입감 1. 모가디슈는 실화를 바탕으로! 영화 는 1991년 내전 으로 인해 소말리아의 수도 모가디슈에서 고립 된 남,북 대사관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영화의 사건은 실제 있었던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을 하였고 평소 류승완 감독의 영화에 비해 훨씬 더 현실감 있고 무섭게 그려졌습니다. 영화를 감상하면서 이 내용이 정말로 실제 일어났던 일인지하고 믿겨지지 않을 만큼의 몰입감과 가슴이 철컹하는 긴장감의 마음으로 보았습니다. 영화의 전체적인 흐름은 군더더기 없이 굉장히 깔끔했으며, 기승전결이 확실히 보여서 지루하지 않고 오히려 쫄깃하게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보면서 여태 류승완 감독이 만들었던 영화들과 다르다고 느꼈던 게, 주인공들 중 , 때 처럼 싸움을 잘하는 혹은 현란한 총술을 다를 줄 아는 인물이 배우 조.. 2021. 11. 23. 미션파서블 소소한 재미, 킬링타임으로 좋아 1. 이 영화의 줄거리는? '우수한'은 돈 되는 일이라면 뭐든지 하는 흥신소 사장이다. 매달 버거운 사무실 임대료 때문에 하루하루 돈 되는 일들만 찾고 있습니다. 어느 날 한 국정원 요원이 사무실을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 대여해달라는 요청을 하게 되고, 마침 급전이 필요했던 그는 그 요청을 승낙하게 됩니다. 그러나 교통사고로 인해 국정원 요원이 해방 불명 돼버리고, 그의 파트너로 예정돼있던 '유다희'는 그가 비밀 작전처로 빌린 흥신소에 찾아간다. 거기에 있던 '우수한'이 국정원 요원이라고 착각한 그녀는 그에게 거액의 돈을 내밀며 함께 미션을 수행할 것을 요청하고, 돈이면 뭐든지 OK였던 그는 그녀의 요청을 승낙하게 된다. 하지만 사건의 실마리를 풀수록 그들 앞에 어두운 그림자가 드리우게 되는 이야기 입니다.. 2021. 11. 22. 이전 1 ··· 12 13 14 15 1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