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어회 기생충 알고 먹는게 중요합니다

1. 방어회 먹어도될까?

겨울 하면 생각나는 겨울 제철 음식 중 하나가 방어회입니다. 대방어일수록 방어 사상충, 기생충이 더 많이 나온다고 하고 합니다. 그러나 방어회에 나오는 사상충은 정말 미비하다고 합니다. 방어 사상충은 고래회충보다 크고 길지만, 성격은 온순해 우리 몸에 해를 입히지는 않습니다. 

 

2. ​방어회 기생충 한방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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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고래회충과 방어 사상충은 다른가요?
고래회충과 방어 사상충으 다릅니다. 고래회충은 생선 내장에 살지만 방어 사상충은 방어 속 근육에 기생하며, 유전 형질도 종류도 학명도 완전히 다른 기생충입니다.

​2) 방어 사상충은 몸에 어떤 영향을 주나요?
방어 사상충 자체는 감염성이 없고, 인간의 몸을 숙주 삼아 기생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고래회충과 달리 무해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방어 사상충은 고름에 싸여 있기 때문에 위생적이라고는 할 수 없다고 합니다.

3) 방어 사상충은 방어에만 나올까요?
대형 포식자면(부시리, 잿방어 등 전갱이과 등) 얼마든지 기생할 수 있습니다. 

4) 방어 사상충은 주로 여름에만 나오고 겨울에는 없나요?
방어 사상충은 계절을 가리지 않고 발견됩니다. 여름에 기생 빈도가 높습니다. 방어 소비량이 겨울에 집중되기 때문에 상대적인 발견 빈도가 높습니다.​

5) 양식, 자연산 차이가 있나요?
현재 국내 유통 중인 방어는 국산(자연산)과 일본산(양식)으로 기릅니다. 일본산 양식 방어는 사료로 자란 것이므로 방어 사상충이 발견되지 않으며, 주로 자연산 방어에 발견됩니다. 주로 대방어에 많이 나타나고 기생충은 숙주와 평생을 함께합니다. 방어가 크면 클수록 기생충도 큽니다.

7) 방어 손질 시 기생충 나오면 전량 폐기해야 할까?
근육에 감염되었다면 당연히 전량 폐기해야 하지만, 자연산 방어는 나와봐야 1마리당 3~4마리라고 합니다. 넉넉히 잘라서 폐기처분하고, 나머지 멀쩡한 살은 판매하기도 하며, 위생에 아무런 지장을 주지 않는다고 합니다.

대부분 판매를할 때 손질 과정에서 방어회 사상충, 기생충은 거의 없어진다고 합니다. 그리고 회 종류는 방어회 당일 섭취가 맛있게 먹고 안전에도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