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어떤 이야기일까?
딸랑! 오갈 수 없는 길 기찻길 통해 이동 하는 어느 한마을의 사람들, 기차가 정차하지 않아 먼 기찻길 걸어가 이용해야합니다. 마을에서 태어나고 자라난 '준경'은 마을 작은 간이역이라도 만들어 달라는 부탁을 편지로 보냅니다. '청와대' 에 편지를 매일 같이 보내지만 매번 답변 없어 막막합니다. 그러던 어느 날 왕복 5시간이 걸리는 고등학교에 입학한 '준경'은 자신을 좋아하는 같은 반 친구인 '라희'를 만나게 되고, 그녀와 함께 간이역을 만들기 위해 프로젝트들을 시작하게 되는 이야기 입니다. 그리고 영화 내내 소소한 한마을 이야기에 편안하고 따뜻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시골 마을로 내려가 편안하게 쉴 수 있고 모든 사람들이 서로 인사하고 자전거를 타고 바람솔솔 나무가 우거진 숲 풍경들을 그려냅니다.
2. 제대된 사투리와 케미
보통. 사투리가 어색할 수 있습니다. 경상도 말투는요. 그러나 능수능란한 사투리를 선보인 윤아와 박정민 배우. 디테일하게 발음 하나하나 신경쓰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거기에 더해 케미가 훌륭했습니다. 엉뚱 생뚱한 윤아(라희), 똑똑하고 순수한 박정민(준경) 캐릭터를 잘 살려 이전 강력했던 작품들의 이미지가 생각나지 않았습니다. 또한, 라희와 준경 외에 아버지와 아들이라는 관계를 다루고있습니다. 옛 과거. 일련의 사건으로 서먹한 아버지와 아들. 그리고 갈등 하지만 서로를 위한 행동이였습니다. 마지막에는 하지 못했던 이야기를 서로하며 오해를 풀고 감동을 이끌어내며 모든 부모 자식과의 관계를 대변해 주는 담화 나타내었습니다.
3. 80년대를 느껴볼 수 있는...
80년대 레트로 감성. 추억의 요소들이 영화 곳곳에서 볼 수 있었습니다. 또한, 옛날 특유의 장면으로 가슴 따뜻해지고 배우들의 따뜻한 감수성이 잘타나 몰입하게 되었습니다. 가족과 연인과 함께보면 좋은 영화. 갑갑한 도시 생활을 떠나 시골을 느껴볼 수 있는 영화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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