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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경관의 피 진실을 파헤칠 때까지 신념과 긴장감의 연속

by 하루여행길 2022. 2.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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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경관의 피 무슨영화일까?

경관의 피는 호기심 가득한 시놉시스와 함께 2022년 1월 5일날 영화를 개봉했으며, 조진웅, 최우식, 박희순, 권율, 박명훈 배우분들의 참여로 만들어진 영화입니다. 이 영화는 누구에게 받았는지 알 수 없는 큰 금액의 후원금을 받으며 독보적인 검거 실적을 자랑하는 광수대 에이스 강윤(조지웅)과 강윤을 비밀리에 감시하는 원칙주의자 경찰 민재(최우식)가 서로 다른 신념을 가지며, 서로 얽히고 아슬아슬한 분위기 속에 영화를 그려나갑니다. 이 영화는 범인이 누구냐는 중요하지 않으며, 강윤(조진웅)이 경찰로서 비리를 저지르지 않는가 그리고 그의 뒤를 봐주고 있는 검은 세력은 누구인가를 밝혀내는데 주력합니다. 한결 같은 원리원칙으로 같은 동료한테도 원망을 받는 경찰 민재가 맡아서 관객들을 대신해 수사를 해주는 것 같기도 합니다. 

 

2. 범죄자들이 아닌 경찰들의 범죄극

광역수사대에 소속된 형사가 피살되는 사건이 발생합니다. 여태까지 추적한 증거로 추적을 시작하는 감찰계장 황인호(박희순)는 사건의 배후에 광역수사대 에이스 강윤(조진웅)이 연루되었음을 의심하여 원칙주의자인 경찰 민재(최우식)에게 경찰이였던 아버지와 연관된 자료와 거래를 빌미로 몰래 내부 수사를 시키며, 강윤 팀으로 투입시킵니다. 민재는 팀에 들어오자마자 강윤이 건넨 명품 수트를 입로 외제차를 운전하며 함께 수사를 합니다. 경찰 월급에 말도 안되는 럭셔리한 생활에 의문을 품은 민재는 끝없는 의심을 하지만 수사과정에서 서로간의 신뢰를 쌓으며 의심의 싹이 점차 없어지며 혼란스러움을 느끼게 됩니다. 처음 적대적인 두 사람의 관계가 후에는 호의적인며, 때로는 위태로운 상황으로 흘러가면서 나쁜 놈들을 잡겠다는 정의를 위해 싸우는 경찰들의 관계에서 아슬아슬함과 긴장감으로 흥미를 불러 일으킵니다. 분명 같은 경찰이지만 명확하게 정의할 수 없는 관계들 사이에서 전개되는 영화 "경관의 피"는 자신만의 매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3. 두 배우는 무슨 모습을 보여주었을까?

조진웅은 배우님은 많은 경찰 영화를 찍으면서도 요번에는 같은 경찰에게 감시당하는 경찰이되고 영화를 보는 내내 의심할 수 뿐이 없게 만드는 '강윤'이라는 캐릭터를 새롭게 연기했습니다. 일반적인 경찰의 이미지와는 동떨어진 럭셔리한 생활과 결과론적인 마인드로 수상적인 상황들은 그에 대한 의문을 설득력 있게 만들어 주며 영화를 보는 내내 이사람은 무슨 사람이지라는 의문을 끊임없이 만들게 합니다.
최우식 배우님은 거절할 수 없는 제안을 받아 언더커버 경찰로 임무를 수행하게 되는 원칙이 중요한 인물 '민재' 역을 통해 이전에 보여주었던 "마녀", "기생충", "그해 우리는"에서의 연기와는 다른 존재감을 드러내는 캐릭터를 보여주며, 여러 색깔을 가진 배우임을 보여주었습니다. 또한, 경찰이면서도 특수한 상황에 놓인 인물의 시선을 차곡차곡 세심하게 나나내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4. 영화를 본 뒤

이 영화는 두 영화 배우(조진웅, 최우식)을 중심으로 돌아가지만 조연들의 연기 역시 매력적이였던 영화였습니다. 미스터리한 분위기를 쌓아올리는 박희순 배우님과 주인공인 민재의 서사를 쌓아올리는 박정범 배우님이 서로 얽히고 얽힌 이야기를 나타내며 영화를 보며 그들의 진실이 무엇인지 그들의 신념은 무엇을지에 대해 생각하면서 볼 수 있도록 조화로운 연기를 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긴장감 넘치는 분위기의 사운드와 감정과 상황에 맞게 각각의 장소를 나타내고 때로는 알 수 없는 상황이 전개되기도 하면서 이를 둘러싼 수많은 인물들 사이를 긴장감 있게 다뤄내며 복잡하면서도 보는 내내 생각을 많이하게 되었습니다. 후원금을 지원받는 경찰, 그런 경찰을 감시하게 된 언더커버 경찰, 그리고 썩은 뿌리를 뽑아내려는 감찰계장까지 서로 다른 세 경찰의 사이에서 발생하는 긴장감 있고도 극박하면서도 서로 간의 신념들로 부딪치는 상황들을 전개하는 영화 경관의 피는 발단부터 전개와 위기, 절정과 결말까지 단계 형식으로 변화를 주어 흥미롭게 볼 수 있었던 하나의 영화였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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