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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스파이더맨:노웨이홈 세계관 확장 또 다른 시작일까?

by 하루여행길 2022. 2.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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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 으로 시작된 이야기

영화를 보기 전 주변에서 영화 "스파이더맨:노 웨이 홈"은 역대급 재미와 이야기를 다뤄 꼭 봐야 한다는 소문을 많이 듣게 되었습니다. 평소에 마블 영화를 좋아하기에 많은 기대를 품고 영화를 감상하게 되었고 영화는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의 엔딩 장면부터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악당 미스테리오가 죽으면서 남긴 대사("스파이더맨의 정체는 피터 파커이다")로 인해 말입니다. 전 세계 사람들에게 정체가 밝혀지고 주인공 피터 파커는 혼란에 빠지면서 도망가기 시작하고 악당이 아닌 영웅을 죽였다고 누명을 쓰게 되어 질타를 받으며 자신뿐만 아니라 주변까지 일상이 엉망이 되어 버립니다. 그래서 피터 파커는 닥터 스트레인지에게 찾아가 세상 사람들의 기억을 없애달라고 부탁을하고 어쩔 수 없이 닥터레이지는 이 부탁을 들어주며 사건이 벌어지게 되는 이야기입니다. 이러한 장면들을 통해 10대인 피터 파커의 천진난만한 모습과 아직은 덜 성숙한 성격 부터 성장통을 겪으며 성장해 나가는 영상을 통해 영화의 이야기가 그려져 나갑니다.


2. 여러 빌런들의 등장 VS 맞서는 영웅들

닥터 스트레인지가 기억을 없애기 위해 마법을 펼치지만 피터 파커의 여러 부탁으로 인해 피터 파커를 알고 있는 다른 차원의 인물들이 하나 둘 다른 세계에서 넘어오기 시작합니다. 예고편에서 보았던 닥터 옥토퍼스를 시작으로 화려하게 스파이더맨 모든 시리즈의 빌런들 그린 고블린, 일렉트로, 리자드, 샌드맨이 등장하며, 어릴적에 본 스파이더맨의 시리즈를 다시 생각하며 반가움반이 들기도 하고 어떻게 저 많은 빌런들을 처리할지에 대한 걱정반의 시작이였던 것 같습니다. 이렇게 초반에는 서로 처음 보는 빌런과 스파이더맨의 조우하고 이를 되돌려 보내기 위해 닥터 스트레인지와 스파이더맨은 잡으러 다니지만 어느 순간 스파이더맨이 빌런들의 운명을 바꾸고 싶다고 닥터 스트레인지를 막아서게 됩니다. 막아서기 위해 스파이더맨은 닥터 스트레인지와 미러 세계에서 싸우는데 영화 인셉션이 생각날 정도로 화려하고 눈을 땔 수 없었습니다. 그렇게 한판 싸운 뒤 스파이더맨의 특유의 흐름과 분위기로 영화가 진행 됩니다. 그렇게 진행되다 모든 세계관이 이어지며 또 다른 스파이더맨인 톰 홀랜드와 앤드류 가필드가 토비 맥과이어가 등장하며 빌런에 대응하여 같이 싸우게 됩니다. 여기서 재밌는 부분이 등장하게 됩니다. 바로 각 스파이더맨의 거미줄 발사 방법입니다. 어떤 스파이더맨은 몸에서 나오며, 다른 스파이더맨은 웹 슈터로 거미줄이 나오는 등 제 각각이였기 때문에 맞아 저랬었지 라는 생각을 한번 더 떠올리며 영화를 볼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이 외에도 스파이더맨들간의 오묘하게 다른 성격과 합동 공격의 화려함을 통해 한층 재미를 더 느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3. 스파이더맨을 더 즐길 수 있는 방법과 쿠키 영상

"스파이더맨:노 웨이 홈"은 전 시리즈들을 복습하고 가는 것과 안가는 것에 대한 차이가 있습니다. 그래서 가시기 전 영화로 보시거나 유튜브에 나와 있는 정리본을 보신다면 마음으로 와닿는 옛 추억의 감성과 빌런들의 특성 재미를 느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영화는 여러 빌런들로 인해 복잡하고도 집중이 안될 수 있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한장면 한장면 캐릭터의 성격과 스킬을 잘 나타내며 영화를 이어 가기에 이해도 잘되고 지루할 틈이 없었던 것 같습니다. 쿠키 영상은 2개나 보여줍니다. 첫 번째 쿠키 영상에서는 톰 하디의 베놈이 활약은 못하고, 스파이더맨과 이야기해보겠다고 하다가 갑자기 다시, 닥스의 주문으로 사라지는 장면이었습니다. 이 장면으로 베놈2의 쿠키영상을 해석해 볼 수 있습니다. 두 번째 쿠키영상은 닥터 스트레인지2의 예고편이 등장합니다. 이렇게 스파이더맨:노 웨이 홈이 쿠키영상을 마무리로 끝나게 됩니다. 끝나고도 여운이 남기지 않아 검색을 해보다 인상적인 평이 있었습니다. 바로 "30대의 내가 10대와 20대의 나를 만났다"라는 글이였습니다. 어릴적 추억의 쌓이고 쌓여 만들어진 영화로 그 추억에 젖어들 수 있었던 영화여서 마블 영화 중 최고의 영화의 한 작품으로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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