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 이야기
에브리씽 에프리웨어 올 앳 윈스는 1편의 영화속에 3부로 나누어 140분이라는 긴 영화가 진행된다. 이 영화의 이야기는 미국에 남편과함께 이민 와 힘겹게 세탁소를 운영하던 에블린(주인공)은 세무당국의 조사에 시달리다 어느 날 남편의 이혼 요구와 삐딱하게 구는 딸로 인해 대혼란에 빠지면서 시작됩니다. 세무조사를 받으러가는 순간 남편 웨이먼드가 안경을 벗더니 자기는 그냥 웨이몬드가 아닌 알파 버스에서 온 웨이먼드라며 에블린에게 자신의 지시대로 따를 것을 요구하고 에블린은 멀티버스 안에서 수천, 수만의 자신이 세상을 살아가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그 모든 능력을 빌려와 위기의 세상과 가족을 구하는 이야기입니다. 영화의 제목과 같이 1부(에브리씽), 2부(에브리웨어), 3부(올 앳 윈스)로 나뉘어 있으며, 각 장에서 다른 뭔가 되고 싶었던 에블린의 꿈을 알파 버스 안에서 실현하고 꿈을 펼치는 동안에 좋은 상황만 있는 것이 아니라 나쁜 상황도 종종 일어난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2. 때로는 화려하게 때로는 정적으로
처음 영화를 보았을 때 알 수 없는 멀티버스 내용과 B급 스러운 영상미를 보여줍니다. 그러나 차츰 보면 볼수록 재미있고 조금씩 이해를 할 수 있도록 영화가 진행됩니다. 또한, 가족을 이야기 하기 위해 멀티버스 세계관을 가져오고 무술 액션을 가미했으며 코믹 요소 또한 적절하게 나타내어 보는 즐거움을 선사하며, 중간중간 여러 벌티버스가 혼합될때의 영상미는 토네이도 처럼 어지럽지만 집중에서 보게 되는 영상을 보여주게됩니다. 여러 세계관 중 돌로 살아가는 곳으로 이동 되어 영상을 보여줄때에는 아무 움직임 없이 서로간의 대화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해당 장면이 진행될 때 지루하지 않게 정적인 모습만으로도 진행된다는 것이 신기했고 바라만봐도 힐링된다는게 저런게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윈스하면 떠올리게 될 눈알 스티커는 여러 형태에서 변화하기도하고 생명을 불어 넣기도하며, 재즐거운 요소중 하나의 아이템으로 보여줍니다.
3. 실패도 성공도 결국 하나의 나
수백, 수천, 수만개의 다중우주 속에서 모든 실패로 이루어진 인물인 에블린 그러나 결국 하나로 귀결된다. 소중한 가족 그리고 실패를 했더라도 성공을 했더라도 후회가 있기마련이고 행복한 날이 올것이라는 이야기 그리고 그것은 자신이 실패가 있더라도 모든 것은 나로부터 이루어진다는 것이다. 또한, 하찮더라도 익숙하더라도 너무 자주 보더라도 그 속에서 잊고 있었던 작고 소중한 것이 있다는 것을 일깨워주는 영화였습니다. 보면 볼수록 빠져들었던 영화 가끔씩은 왜 저런게 나와하지만 때로는 재미가, 눈의 즐거움을 보여주는 액션, 따뜻한 영화였던 것 같습니다.
※ 쿠키영상은 없습니다!
'영화' 카테고리의 다른 글
폴600미터 결말 고공 스릴러 긴장감 그자체 (0) | 2022.12.06 |
---|---|
기적 이것만 보면...마음이 따뜻해 (0) | 2022.10.26 |
나일 강의 죽음 여객선에서 충격의 연속적인 살인 사건 (0) | 2022.02.22 |
해적2 도깨비 깃발 재미와 액션을 더하다 (0) | 2022.02.16 |
킹메이커 두 사람의 빛과 그림자의 이야기 (0) | 2022.02.10 |
댓글